라니뀨 2017.01.04 23:23

인스타그램을 보다보면 토끼모양의 아이스크림을 들고 찍은 사진 여러장 본 기억이 있어

찾아간 산방산에서 제일 핫한 아이스크림 치치퐁

원래는 용머리해안 앞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산방산쪽으로 이사를 해서 처음에 찾는데 고생 좀 했다지요;;

사진만 봤을 때는 흰색이 바닐라인줄 알았지만 호두맛였어요!

어차피 저는 초코덕후라 초코맛을 먹을 계획이였지만요ㅎㅎ

치치퐁 아이스크림은 하나에 3,500원

아이스크림은 둘째치고 치치퐁 가게 인테리어를 아기자기하고 예뻣어요!

이런 느낌의 카페가 있다면 자주 갈텐데 말이죠

왼쪽벽쪽에 곤쥬님 느낌의 거울도 딱!

치치퐁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니

토끼귀가달린 야광팔찌도 주더라구요 >,<

용머리해안에서 산방산으로 올라가 바다를 보지 못하고 있는

치치퐁 아이스크림을 위해 용머리해안까지

한 입도 먹지 않고 파워워킹을 했던 힘든 순간..

12월 중순, 겨울인데..유채꽃이 피어있어 깜짝 놀랐슴다..

용머리해안에 진입해가는 중...

겨울이라 그나마 가능했던 일이지 이때부터

치치퐁 아이스크림이 조금씩 녹아내리기 시작했어요 ㅠ_ㅠ

짜잔....!

드디어 치치퐁 아이스크림을 들고 용머리해안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사진을 찍어두고

잔인하지만 귀부터 시작해 아그작아그작 넘나 맛있게 먹었어요ㅋㅋㅋ

목적을 달성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한숨돌리고

구경 좀 해볼까하며 둘러보니 하멜을 기념하고 있는 배가 있더라구요!

하멜상선 위에서 바라보는 용머리해안도 너무나 이쁘요!

용머리해안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빡센 제주의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하루 중 첫끼를 먹으러 갔는데..시간이 너무 늦었기에

그건 내일 포스팅해야겠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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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rom http://rani-story.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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