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우펀 투어 땅콩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홈런 - 대만 지우펀 투어 땅콩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택시투어 코스중 지우펀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지우펀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한 곳인데요. 굳이 택시투어가 아니라도 버스편으로 다녀오실 수 있지만 택시투어를 이용해서 다녀오시면 더욱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코스 중 마지막으로 가는 곳인데 해질녘에 가면 멋진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도 볼 수 있어 좋은 추억을 예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만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모티브가 된 건물을 보러 가기 전 시장이 있어 먹거리,구경거리도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를거예요.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땅콩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나와요. 여긴 유명한 맛집이니 더위도 시킬겸 일단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땅콩 아이스크림에도 고수가 들어가니 고수를 못드시는 분들이면 고수를 빼달라고 미리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노팍치" 라고 얘기하시면 되요~

달콤하고 고소한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기저기 구경을 해봅니다. 우리나라의 시장처럼 깨소금 볶는 고소한 냄새가 나는 곳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길따라 쭈욱 가시다 보면 탁 트인 경치를 구경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목적지에 도착 전 여기서도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 찰칵! 하면서 더위를 식혀가봐요~ 러고 길을 따라 내려오시다 보면 어디선가 익숙한 건물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건물이예요. 층층마다 홍등이 달려있는 모습이 마치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저는 해질녘 쯤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되어 아쉽게도 아주 멋진 풍경은 아니었지만 낮에 봐도 정말 예쁜 건물 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예쁜 추억을 담으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저도 사람들 틈 사이에 서서 찰칵찰칵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경을 끝내고 길따라 내려오시면 작은 파출소가 보이고 건물 지붕에 큰 고양이가 반겨주는게 보일거에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지우펀 구경은 끝! 도로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관광을 끝내고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택시투어를 했기 때문에 약속시간에 맞춰 택시기사분이 빵빵한 에어컨을 틀고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계셨어요. 더운 대만날씨에 걸어다니며 구경을 하니 좀 더웠는데 시원한 택시 안에서 더위를 식히며 택시투어를 끝낼 수 있었어요.

택시투어 코스는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이지만 마지막코스 지우펀을 다 돌고나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데려다 줍니다. 저의 마지막 목적지는 스린야시장 이었는데 택시투어를 끝내고 스린야시장으로 오니 해도 지고 야시장이 한창 붐빌 시간이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정말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만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 가봐야 할 곳 지우펀 이야기 였습니다.


Source from http://pgy1365.tistory.co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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